올 시즌 두 번째 개인전 금메달 … 세계랭킹 1위 ‘자리매김’ 평가

 
 

계룡시 시청 펜싱팀 소속 최인정 선수(여자 에페)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폴란드에서 열린 ‘카토비체 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에 등극했다.

31일 계룡시에 따르면 최 선수는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베르트 산투치오 선수를 15대 10으로 꺾고 승리를 거머쥐며 세계랭킹 1위의 명성을 굳건히 지켰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 선수는 올 시즌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동메달까지 시즌 4번 대회에서 3회 입상이라는 저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인정 선수의 개인전 우승을 축하한다”며, “최 선수를 비롯한 계룡시청 펜싱팀이 국제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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