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공무원‧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대상

 
 

논산시는 오는 6월 중 학대피해아동쉼터(직영) 개소에 앞서 이달 25, 26일 이틀간 학대전담공무원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백승규 관장 등 전문가 6명이 강사로 나서 학대아동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들의 업무 능력 강화 및 자질향상 등에 중점이 두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 인력 간 협업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교육내용이 현장에서 바로 이행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중 개소 예정인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및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여아 전용 아동복지시설로, 정원 7명에 시설장 1명, 전문심리치료사 1명, 보육사 4명 등으로 구성되며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운영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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