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0월까지 15개 읍·면·동 대상…‘잔류소독’‧‘연무소독’ 등

 
 

여름철을 맞아 논산시가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방역소독은 소독인력이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하여 소독하는 ‘잔류소독’과 방역차량을 이용한 ‘연무소독’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무소독’은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의 살충효과는 유지하되 그을음이나 흰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환경오염이 적고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는 방식이다.

시 보건소는 15개 읍·면·동과 함께 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6월에서 10월 초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집중 운영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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