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 진로·직업체험 ‘슬기로운 잡(JOB)생활’ 프로 운영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4월 23일과 4월 30일 2회에 걸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슬기로운 잡(JOB)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수련 활동이 갖는 일정 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 기관에 의해 증명하고, 국가가 기록 유지 관리하도록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참여 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된 슬기로운 잡(JOB)생활은 직업 경험과 체험활동 중심의 진로 교육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회 캘리그래피, 2회차 공예가와 연계한 진로, 직업 탐색 및 감성을 키우는 경험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센터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예술 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미적 감성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슬기로운 잡(JOB)생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여가, 인문, 환경, 인성, 봉사 등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공성, 신뢰성, 적합성이 확보된 수준 높은 청소년 진로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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