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일 예비후보 5명 중 최종 후보 선출 예정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계룡시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경선 결과 윤재은 후보가 최종득표율(가산점 25% 포함)에서 68.29%를 득표해, 34.3%(감점, -25% 포함)를 얻은 김갑선 예비후보를 크게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맑고 투명한 경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김갑선 후보께도 감사 드린다. 충남의 블루오션인 계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열정으로 보답하겠다. 비단 이번 경선 결과뿐 아니라 본선 경쟁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 일꾼은 정파를 떠나 지역민들께서 결정해 주실 것이다. 계룡을 대표하는 최초의 여성 도의원이 되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 바른 정치 옳은 지방자치 맘껏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는 강흥식·김용락·이재운·조기성·김원태 등 5명으로,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달 3일까지 선거인단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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