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조치 등 현장점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7일 제 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세종·충청지역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에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산재사고가 다발하는 산업용 리프트 보유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검사 완료여부 및 방호조치에 대한 일제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일수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산업용 리프트는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5대 위험기계기구 중 하나로 주기적인 안전검사가 필요하다. 적재하중이 0.5t 이상이고 운행거리가 3m 초과일 경우 검사 대상에 포함된다. 안전검사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선 고용노동부를 통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미검사 리프트는 소중한 생명에 큰 위험이 되므로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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