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영예…재정인센티브 8천만 원도 확보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행정안전부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계룡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계룡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2,974억 원 중 2,549억 원(85.7%)을 집행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목표액 2,278억 원(76.6%)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집중 관리 △월 2회 부서별 실적 보고회 등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황상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등 신속집행을 독려해 왔다.

아울러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살피고, 소비·투자 분야 및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그늘이 여전히 드리워져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