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PCR검사 가능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논산시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가 정상 재개된다.

1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진료 및 각종 보건사업 등을 일시 중단했으나 이달 11일 정부의 의료체계 개편으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앞으로는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PCR검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는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가능 동네 병원 의·원 19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재개되는 보건업무는 내과‧한의과‧치과 등 일반 환자 진료 및 제 증명 발급 등이며, 진료 등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일반진료 및 제 증명 업무 외에 다른 보건사업 등의 업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재개할 방침이다.

진료 예약은 논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진료팀(041-746-8084)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업무 중단에 다른 불편 감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차질 없는 진료와 보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