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22일까지‥총사업비 7억 7,500만 원 확보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7억 7,500만 원을 확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롤러‧로더)다.

신청은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가 엔진제작사에 장착 가능 여부 문의 후 사업신청서(저공해조치신청서), 차량등록증사본 등을 제작사를 통해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팀으로 서류 제출하거나,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된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 장치보증기간은 1년이다.

시 관계자는 “엔진 개조차량은 5%이하에서 출력 및 연비가 감소될 수 있고,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 시 사용기간 별 지원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간 내 신청을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 또는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정책팀(041-746-5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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