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온라인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 생각함’ 활성화 추진

 
 

계룡시가 시민과의 소통·참여 역량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국민 참여 플랫폼 ‘국민 생각함’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에 힘입은 초연결 시대의 도래 등 비대면·디지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행정에 대한 주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 생각함’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 생각함’은 국민˓전문가˓공직자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대화, 투표·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 교환 및 협력하는 등 보다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며 공공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온라인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이용 방법은 ‘국민 생각함 누리집’(http://idea.epeople.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의견 수렴이 필요한 안건을 등록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안건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이용자 간 소통하며 문제의 대안을 함께 찾을 수 있다.

시는 국민 생각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 생각함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과 접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생각함 운영·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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