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 기초’ 등 22개 과정 운영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및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한 ‘2022 시민 정보화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시 자체적으로 구축한 비대면 쌍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및 한글 2014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기초 △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카페·블로그 제작 등 2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 2주(10일)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소셜미디어(SNS) 활용,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화교육은 물론 올해 상·하반기에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도 운영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시민 정보화 교육은 논산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각 교육 과정별 수업이 시작되기 전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정보화 교육과 더불어 논산시 사이버문화센터(http://nonsan.evermbc.com)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외국어· IT/컴퓨터· 자격증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쉽게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2 시민 정보화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뉴딜과 전산정보팀(041-746-5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