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맞아 5월 13일까지…156곳 대상

 
 

계룡소방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 소화장치 등 156곳에 대해 5월 13일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방인력, 소방장비와 더불어 화재 진압에 꼭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고장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상황에 원활히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확인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비상 소화장치 관계인 사용법 교육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병행실시 등이다.

한승철 대응총괄팀장은 “소방용수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일제 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들도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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