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 중기계획 수립 일환…3월부터 9월까지 T/F팀 구성 운영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시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 중기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민·관, 전문가, 주민 등 35명으로 T/F팀을 구성했으며, 사회보장 중기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사회보장에 대한 논산시의 비전과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논산복지실태 및 복지욕구 △복지자원조사 실시 및 분석 △중기종합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비전방향 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분석 △지역사회보장의 여건 진단 및 전망 △사회보장 분야 재정 및 행정계획 등이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민·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기존 복지·보건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 고용·교육·주거·문화·환경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제5기 사회보장 중기계획 수립 기간은 3월부터 9월 말까지로, 수립된 계획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 후 9월 말까지 논산시의회와 충남도지사에게 제출하게 된다.

안 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수립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 특성을 담을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