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상생 국방모범도시 건설 등 12개 공약 및 7대 혁신 과제 제시

안교도 더불어민주당 계룡시장 예비후보
안교도 더불어민주당 계룡시장 예비후보

안교도 더불어민주당 계룡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계룡시 로컬푸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지자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2022년을 ‘새로운 희망과 번영의 계룡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계룡시를 전국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변화시키겠다. 저는 시민들께서 시정에 더 가깝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기회가 닿는 대로 각 분야의 시민단체와 함께 시정을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어깨동무 시장, 발로 뛰는 시장, 비전 있는 시장으로 시민들에게 계룡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든든한 일꾼, 혁신적인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사람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강조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7가지 변화와 혁신 과제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행정 △계룡시의 발전 축을 계룡대와 함께 상생 발전 관계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 안락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경제 승수효과’에 행정의 중심 △계룡시만의 특성화된 문화자원 재조명, ‘문화, 관광,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정책 △미래 주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정 △변화된 대내외적 환경에 대응 행정 체질 혁신 등을 제시했다.

또, 안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행정 문화창조 △친환경 생태 안보관광 문화도시 건설 △피부에 와 닿는 생활복지 구현 △첨단 스마트시티 계룡건설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적극 추진 △전통과 현대, 환경과 개발이 조화된 녹색도시 건설 △명품 교육도시 구현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 △민·군 상생 ‘국방모범도시’ 건설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건설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도시 구현 △계룡 세계 군 문화 엑스포 성공적 개최 등의 12개 공약도 제시했다.

한편 안교도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1979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충남도청, 신도안면장, 계룡시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36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5년 퇴직해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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