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60회 진행

 
 

논산시가 농사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나선다.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는 이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에 걸쳐 모두 60여 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이 기간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직접 마을회관 등을 방문, 농업기계 수리는 물론 자가 정비 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교육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전문인력 3명이 현장 출장을 통해 △농업기계 수리 △자가 정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며, 수리 부품 비용이 4만 원 이하 경우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농업인 고령화, 여성농업인·귀농귀촌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의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적기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첫 단추”라며 “농업기계 자가 정비는 물론 사전 점검을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농업기계팀(041-746-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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