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 등 56곳…선별진료소 연장 운영도

계룡시보건소 전경
계룡시보건소 전경

계룡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 약국 등 56개 의·약기관이 비상진료에 나서며,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를 위한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 안내 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공백 없는 환자진료와 약 조제 등을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토록 해 시민건강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운영 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진료 및 방역체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가급적 이동 자제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설 명절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 및 선별진료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계룡시 보건소(042-840-3507)로 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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