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인사권 독립 따라… 전문성 강화 기대

 
 

논산시의회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시의회 공무원에게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 수여는 1월 13일자로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용권이 의장에게 부여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시의회 소속 공무원 6명, 파견 공무원 10명 등 총 16명이 첫 임용장을 받았다.

구본선 의장은 직원들에게 지방자치 2.0 시대 초기에 의회에 근무하게 돼 새로운 기틀을 닦아야 하는 매우 엄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따르겠지만, 시민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힘써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새해부터 집행부와 시의회 간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소속 직원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정 지원이 가능해짐은 물론 시의회와 시의원의 전문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시민 중심의 자치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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