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

 구상도
 구상도

논산시가 응모한 화지시장-대교마을 간 ‘순환형’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화지시장-대교마을 간을 잇는 ‘순환형’ 도시재생사업

으로 화지시장 상인들과 대교마을 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 공간 활용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협의체 결성 등 민·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주민 실천사업 활동 △주민ㆍ상인 협업 프리마켓 △어울림 공간 활성화 방안 △중교천 중심의 화지시장 배후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힙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을 바탕으로 △대교마을 이음 공간 조성 △주민공동체 활동 거점 리모델링 △퍼블릭 업사이클링 및 크라우드 펀딩 △아카이빙 팩토리 △천변 마켓 등 5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관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잘 살아가는 도시, 사람 중심 도시 논산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