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현장 중심 농업기술 보급사업 성과’ 인정받아

귀농귀촌 지역민 봉사활동 모습
귀농귀촌 지역민 봉사활동 모습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 12항목 24개 지표에 걸쳐 실시한 이 평가에서 논산시는 △쌀 재배단지, 벼 생력화 재배단지 등의 조성을 통한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기반 마련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종합 상황실 운영 △기상 재해서비스 제공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환경 조성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의 고품질화를 위해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시범 조성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spc그룹‧신세계푸드 등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논산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밖에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신기술 확대 등 농업인 역량 강화 및 농업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박용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농업인 중심,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이뤄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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