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콘서트‧심형래 유랑극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관람객 발길 이어져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개최된 ‘일상회복 행복맞이 강경젓갈축제(부제:그땐 그랬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성료됐다.

지난 10월 개최된 ‘2021 온라인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관람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회복 힐링 콘서트, 심형래 유랑극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즉석 경매전, 맛깔젓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강경젓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상인과 관람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최 측이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임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와 일상회복 힐링 콘서트, 행복맞이 분식 먹거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좋은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일상회복의 기쁨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많은 구매자가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역과 체험, 재미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 관람객에게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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