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블루텍 대표, 황명선 시장에 요소수 안전공급 최선 약속
최근 중국 발 요소수 품귀 대란 속에 논산시가 발 빠른 대처로 안정적 수급망을 확보, 눈길을 끌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1일 관내 요소수 생산업체인 ㈜블루텍 김태일 대표를 만나 지역사회 내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요소수의 안정적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블루텍 김태일 대표는 “요소수 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논산의 일상에 멈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블루텍은 국내 요소수 대란을 맞아 지역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3,000리터 요소수를 시에 기탁했으며, 여력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요소수 공급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황명선 시장은 “전국적인 요소수 대란 속에서 지역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블루텍 대표님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과 나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동고동락 공동체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요소수 대란 극복을 위해 향후 정부의 대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내 요소수 생산기업과의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공적서비스 이동 차량 등 행정 분야는 물론 버스 및 영업용 화물차량 등 민간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요소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관내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 자리한 ㈜블루텍은 지난 9월 ‘2021 고객 신뢰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한 우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