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1월 8일까지 260여 주민자치위원 대상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논산시청사
 논산시청사

논산시가 풀뿌리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주민 자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8일까지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시민 26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컨설턴트 등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주 3회 차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주민 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공동체의 이해와 주민자치 △주민참여와 마을자치 등이다.

시는 주민과 주민자치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통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주민 스스로 따뜻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논산형 주민자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어 함께 토론하고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치활동을 통해 진정한 논산형 풀뿌리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자치분권대학 논산캠퍼스 및 자치분권 공익활동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자치분권대학 논산캠퍼스에서 ‘이제, 다시,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제도의 변천사와 우리 사회에 맞는 주민자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특별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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