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다문화가정에 밑반찬 전달 등 재능기부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논산여상)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논산여상의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일원인 관내 다문화가정에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과 독도 타르트, 독도 교육 자료 등의 전달을 통해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2학년 조리과 학생들은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를 ‘제2차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휴일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 실습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해 줄 약고추장, 소불고기, 매실장아찌, 독도 타르트 등을 만드는 재능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한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수혜 대상자를 선정, 약고추장 등 학생들의 재능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고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는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한편, 논산여상은 2021학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