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 전국 고용노동부·공단 약 1,800명 투입 일제점검 실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7일 대전·충남지역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과 건설현장 약 130개소를 대상으로 산재사망 위험요인 일제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인 일제점검(패트롤-Day)날을 맞이해 40명의 점검반이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직원 1명씩 2인 1조의 4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20개조가 대전·세종·충남(공주·계룡·논산·금산)지역 건설현장 약 130개소를 방문해 건설업 추락사고 주요 위험요인인 안전시설 미비, 보호구 미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일수 본부장은 “예방조치를 준수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를 통한 과태료와 행정조치도 불사할 예정”이라며 사업장과 현장의 철저한 안전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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