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신속집행 분야 ‘우수·최우수 기관’ 선정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신속집행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 597억 원을 131%나 초과한 783억 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대비 1분기 130.2%, 2분기 114.7% 등의 집행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사업별 순기에 따라 현안 사업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신속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비·투자분야 및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해 연말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5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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