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채운면 삼일미곡종합처리장‧이장단, 쌀 100포 면사무소에 전달

 
 

추석 명절을 맞아 논산시 채운면 삼일미곡종합처리장(대표 김석겸)과 채운면 이장단이 지난 9일 사랑 나누미(米) 10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삼일미곡종합처리장은 이날 250만 원 상당의 10kg 쌀 50포를, 25개 마을 이장단도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50포를 면사무소에 각각 전해 왔다.

삼일미곡종합처리장은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맞아 그동안 5회에 걸쳐 총 250포의 쌀을 기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채운면 이장단 역시 해마다 명절이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하는 등 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영기 채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삼일미곡종합처리장과 이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채운면은 기탁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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