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오리엔테이션 및 지역자원 탐색 등 8회 과정 진행

지난 3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논산愛산다’가 이달 11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일 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권경주),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논산愛산다’는 청소년의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으로 논산지역의 특수성 이해, 6차 산업에 대한 학습, 직업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 등을 돕는 다채로운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로 역량 개발이 필요한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지역 자원탐색 △6차 산업 관련 특강 및 지도 만들기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평가회의 등 총 8회에 걸쳐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인별 능력과 소질에 알맞은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의 더 넓은 비전과 꿈을 밝혀 주는 등대로 자리매김해 논산의 미래형 인재 개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권경주 대표이사는 “논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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