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논산 로컬푸드 인증제’ 시행…‘논산 로컬푸드’ 인기 상승 이끌어

 
 

안전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논산 로컬푸드’의 인기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며 논산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018년 도입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적합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0여 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 중 5%에 이르는 400여 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가려내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논산 농산물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왔다.

또한 지난 2020년 도입한 ‘논산 로컬푸드 인증제’ 역시 QR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매장에서 즉시 인증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논산 로컬푸드 인증 자격은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논산 로컬푸드 인증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현장 심사,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등 정해진 절차를 밟으면 취득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인증제와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논산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신뢰도 제고, 농업인이 더불어 잘사는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 로컬푸드인증 및 잔류농약검사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041-746-8360)로 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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