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까지 4개조 12명으로 감찰반 구성…금품‧향응 수수 등 중점 감찰

 
 

논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까지 4개조 12명으로 감찰반을 구성, 노출과 비노출 감찰 활동 등을 병행 실시해 감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복무기강 준수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여부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무원 품위손상행위 △관행적인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 위반 등의 사항이 없는지 촘촘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