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까지 … 인명피해 ZERO화 목표

 
 

계룡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일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총 178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사망3, 부상4)의 인명피해와 12억 4,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계룡소방서에서는 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물류창고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코로나19 관련 시설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안전컨설팅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철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계룡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