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강화...양질의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기여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논산시시니어클럽이 2021년한국서부발전(주)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금 2,230만 원을 확보했다.

5일 논산시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가 멈추지 않고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논산시시니어클럽은 ‘전문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프로젝트로 공모 신청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인 일자리 ‘가배’카페사업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과·제빵 자격증반, 프리저보드 디자인반(10회 30시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논산시는 현재 4개의 수행기관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43개의 사업단을 구성, 지난 해 대비(1,687명) 약 181%에 달하는 1,380명이 증가한 3,057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조성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은 가배 선샤인점, 시민공원점, 도서관점, 화지쉼터점 4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 전 계층의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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