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계층 등 267가구 대상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계룡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화재취약계층(한 부모가정‧홀몸가정‧장애인가정 등) 및 사후 관리를 위한 2013년 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대상 가구, 2011년 이전 보급 노후 화재경보기 교체 대상 등 총 267가구로 배부 물품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이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이들 보급 가구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국소화재 위험요소 제거 및 교육 △소화기 압력 및 내용연수 확인 △초기대처가 중요한 주택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철 계룡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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