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달 31일까지 5회 걸쳐…보컬‧방송작가‧PD‧웹툰 등 6개 프로그램 진행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이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김형석 청소년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3일 개강식을 가진 청소년문화학교는 보컬‧방송작가‧PD(크리에이터)‧댄스‧웹툰‧연기 등 6개 분야로 운영되며, 전문 멘토가 직접 나서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5주에 걸친 수업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형석 작곡가는 수업현장을 둘러보고,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렵게 느끼지 말고 즐길 수 있는 수업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문화학교가 여러분의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출범한 김형석 청소년문화학교는 농촌의 부족한 문화·교육적 여건을 극복하고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친 멘토의 역할을 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전국적인 선도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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