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2050년 탄소중립 달성 위한 정책 반영 일환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관내 모든 농업경영체(4,826농가 ,2,527ha)이며, 조사는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현황 파악을 위한 온실의 유형, 규격, 피복재, 온도관리 등 총 37개 항목이다.

시는 전문 조사원을 동원, 온실 면적 1,500㎡이상은 방문조사, 미만은 전화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 실태조사로 향후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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