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지상4층 1만 1,934㎡ 규모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 건립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생태호수공원에 2024년까지 국비 468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의정 연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회사무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 △국회사무처는 예산확보 및 집행 △대전시는 각종 인·허가와 부지 확보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입지를 반영한 공원조성계획(변경) 승인(‘21. 12월)→공사 착공(‘22. 5월)→공사 준공(‘24. 5월)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과학의 도시 대전에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대전 시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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