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20농가 대상‥농산물 가공 상품화 방법 등 8회 과정 진행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8일부터 20농가를 대상으로 ‘제15기 농산물 가공 창업반’을 운영 중이다.
관내 농업인에게 농산물 가공 및 관련 창업에 필요한 지식 습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일까지 운영되는 창업반 교육은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방법 및 창업 절차, 마케팅 설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이해 등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시 농기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56명의 농업인이 이 교육을 마치고 센터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상품화한 농산 가공품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2억 원으로, 가공 전 대비 다섯 배가량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생산, 가공, 유통 능력을 두루 겸비한 6차 산업 주도형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