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인문학, 전통과 현대 경계를 넘나들다’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인문학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모에도 선정돼 추진케 됐다.

올해는 ‘인문학, 전통과 현대 경계를 넘나들다’ 주제로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통 건축의 역사와 인문학적 배경 등 3개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 (3회), 관련 유적지 탐방(1회), 토론 등 후속모임(1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논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시민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논산열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onsan.g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건축물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시민들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041-746-59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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