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시행…104명 인증 취득 성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그동안 관내 농업인 104명이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30여 명이 신규 인증을 받기 위해 심사를 받고 있다.

인증제 시행으로 소비자들이 QR코드를 활용, 간단하게 농산물 생산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센터는 올해 200농가 이상의 인증 취득을 목표로 농업인 대상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인증 농가 확산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활성화로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시장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곧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더불어 행복한 농촌사회 조성에 큰 몫을 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인증 취득은 관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에서 실시하는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실습 및 심사를 통과하면 취득이 확정된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041-746-8357)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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