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31일까지 연산 흙사랑공방서 진행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연산면 흙사랑 공방에서 개최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의 화합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윤해중)가 추진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농업정보 소통 및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참가자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한 ‘내 농장 문패 만들기’, 딸기 삽수 요령 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행사 참석 귀농인들은 “귀농을 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원주민사회에 적응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원주민과의 화목도 이루고 논산시민으로의 소속감도 강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살아가는 조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