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기센터, 전 직원 영농철 일손돕기를 통한 농촌 인력 부족에 도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농촌사랑 일손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일손 지원이 시급한 대전 관내 농가 중 3곳을 선정해 과수 적과와 버섯 수확, 모판 나르기 등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5~6월)을 맞아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작업활동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일정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에 영농 일손돕기를 추진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대표전화(042-270-6914)로 문의하면 된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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