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가족 요리대회, 어린이 날 축하 메시지, 표창 등

 
 

대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하 행사 및 가족과 함께 하는 비대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대규모 집합 행사를 자제하고, 작지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비대면 위주의 행사로 대신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축하 메시지 전달 △어린이 회관 코로나 방역점검 및 현장방문 △비대면 요리대회 개최 △어린이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한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무료 심리검사(동물가족그리기), 만들기 체험(우드펜시, 에코수첩, 만화경)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대전어린이회관을 방문해 참여하는 부모 및 아동을 위해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아이들을 격려,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돌아보며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이와 함께 하는 우리가족 요리대회’가 대전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화상회의 플레폼(zoom)활용하여 개최된다.

이 행사는 어린이를 자녀로 둔 60여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이용 요리대회와 가족놀이퀴즈대회 등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어린이 날 외에도 각종 아동 관련 기념일로 △입양의 날(5.11) △가정위탁의 날(5.22) △실종 아동의 날(5.25)을 맞아, 5월 4일 양성훈 지역아동센터장 등 4명에게 아동의권리보장, 저소득 아동보호, 아동학대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지역아동 보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구에서도 5월 4일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유성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축하공연을 개최 △대덕구는 비대면 어린이 협업 퀴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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