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새 학기 맞아 교육청·소비자 합동으로 학교 급식소 등 46곳 대상

논산시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와 유치원 등의 안전 급식을 위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식재료공급업체·식품판매업체 등 총 46곳을 대상으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살균·소독제 사용 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빈도 제공(완제품), 비가열, 신선·편의 식품의 경우 필요에 따라 수거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 점검을 펴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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