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고위험군‧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3월 5일까지 접수, 5∼6월까지 12주 운영

논산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관내 치매 고위험군 및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튼튼·기억키움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이의 참여자 접수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억튼튼교실은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12주 간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법 △치매인식개선 △인지훈련 및 수공예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기억키움교실은 경도 인지장애자,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등 치매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및 우울증 개선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논산시 치매안심센터(041-746-6921)로 전화문의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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