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론회 결과 반영하여 설계 추진, 코로나19 대응 유튜브 생중계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급전 및 노선운영 방식 검토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4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트램에 대한 최적 설계를 위해서 ‘대전 트램 운영계획 수립 도로영향 분석 용역’을 수행(한국철도기술연구원 컨소시엄) 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용역 총괄책임자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재홍 책임연구원의 주제 발표 후 한국철도학회 창상훈 회장 진행으로 전문가 7인의 심도 있는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토론회는 약 20명에 한하며, 반드시 사전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주소는 http://bit.ly/tram_discussion이다.

직접 토론회를 찾지 못하는 시민 분들은 유튜브(YouTube) 검색창에서 “대전트램”을 입력하면 온라인상으로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배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 분석해, 지금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명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