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방침에 따라 이날 시의회는 구본선 의장과 이계천 부의장이 의회를 대표해 시가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22곳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구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며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논산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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