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 방안 일환…12월 7일까지 신청접수, 최대 50만원 지원

논산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 사업’은 폐목재 등 폐기물 불법 소각 문제가 발생하는 화목보일러를 일반보일러로 교체토록 함으로써 환경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택에서 사용 중인 화목보일러를 폐기한 후 일반보일러로 교체하려는 가구로, 신청은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로부터 위임받은 세입자 등이다.

시는 총 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보일러 교체비용이 50만 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 배출원 중 생물성 연소 부분이 전체 배출량의 4%를 차지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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