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보호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 위한 선제적 조치 시행

 
 

계룡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를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최고 2단계까지 거리두기를 시행중인 지자체가 확산되고 있는 터여서 수능 1주일을 앞두고 오랜 기간 수험 준비를 해 온 수험생들이 영향 받는 일 없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 기간 코로나19 대응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및 수능 지원자 준수사항 등의 홍보와 함께 △버스와 택시 등 관내 대중교통 총 189대 차량에 대한 덴탈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계룡시 전역 코로나19 예방 관련 홍보물(포스터, 리플릿) 배포 △학교‧학원 및 독서실 등에 소독약품, 손소독제 배포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 수학능력시험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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