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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음주운전에, 준간강 미수‧횡령까지?!’서 원 논산시의원, 청렴감사실 행감서 ‘공무원 일탈‧청렴도 2단계 하락’ 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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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5  1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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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무원들에 대한 범죄처분 결과 자료를 살펴보니 음주운전은 애교 수준일 정도로 일탈행위가 심각하고 민망하다. 준간강 미수에 상해·폭행은 물론 업무상 횡령까지 있다. 지난해 논산시가 권익위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 2단계 떨어진 것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

서 원 논산시의원은 24일 오후 논산시 청렴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공무원은 모두 10여 명에 이르며, 범죄유형도 준강간 미수, 상해, 폭행, 협박, 업무상 횡령, 의료법 위반, 공연음란 등으로 음주운전은 애교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처럼 음주운전이 일반적인 사건으로 판단될 정도면 논산시 참 문제 심각하다는 말씀 드린다. 지난해 권익위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 논산시는 2단계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공직자 의식개선을 위해 청렴감사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청렴감사실장은 “공무원 일탈행위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서약서 작성, 문자메시지 발송, 직원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교육은 실시하지 않았다”며 “경각심을 갖고 타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 의원은 열린 홍보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최근 논산시청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으로 공무원 노조로부터 고발을 당한 지역 주간신문 대표에 대해서도 담당부서로서 책임감을 갖고, ‘내 아들·딸·동생이 당했다’는 절박한 심경으로 적극적이고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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