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 맞아 광복결사대 기념탑서…순국선열 독립정신‧나라사랑 기려

 
 

계룡시는 17일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신도안면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신도안면 소재)에서 관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애국선열 추모제를 열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은 계룡의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송촌 한훈, 배영직, 양기하 선생 등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렸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군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11월 17일 ‘순국선열공동 기념일’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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