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및 상호 관심사 등 적극 협조 약속

 
 

최홍묵 계룡시장은 9일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참모총장(대장 남영신)과 환담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상호협조와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 계룡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육군에서는 참모총장과 정책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최홍묵 시장은 지난 9월 취임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도움에 대한 감사와 민-군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남영신 총장은 조속한 계룡역 주차장 확충 요청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계룡시장과 육군참모총장 환담 외에도, 별도 공간에서 진행된 계룡시 주요 시정에 관한 실무협의에는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과 시 관계자, 육군정책실 대외협력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발전적 민-군 협력 및 상생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계룡 시민의 신도안 지역 군 복지시설 활용을 위한 명문화 조치 △안보생태 프로그램 추진 방안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1년은 계룡시 개청 이래 최대 행사인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해인만큼 군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엑스포를 비롯한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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